영화 ‘내안의 그놈’이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954개 스크린에서 8만 995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4만 3884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뀐 고딩(진영 분)과 아재(박성웅 분)의 이야기가 담긴 코미디 영화로, 호평 속에서 흥행 중이다. 손익분기점은 150만 관객으로, 이번 주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베트남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를 넘어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